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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G전자, 작년말 부채 4조6천억으로 감축
LG전자가 작년말 기준 총차입금을 4조6천억원으로 줄임으로써 차입금 과다로 인한 주가 부담을 어느정도 덜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. 현대증권은 19일 LG전자가 총차입금을 지난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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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공투자의 쌍두마차 트렌드 & 타이밍
바야흐로 재테크는 저축에서 ‘투자 전성시대’로 접어들었다. 그런만큼 투자에도 ‘트렌드’와 ‘타이밍’이 중요해 졌다. 최근 국내 증시가 격심한 조정을 받고 있어 더욱 그러하다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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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카이프, 파격적인 무제한 요금제 출시
세계적인 인터넷전화 스카이프가 국내외 전화 무제한 통화 시대를 열었다. 옥션 스카이프(www.skype.co.kr)는 월정액 5천 원의 ‘국내 무제한 요금제’(무제한 국가플랜)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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딱 걸렸어, 주가조작해 236억 챙긴 외국인 증권맨
12개 코스닥 상장사와 공모해 해외전환사채(CB)를 발행하도록 한 뒤 이를 매입하는 수법으로 주가를 띄워 200억원대의 시세차익을 챙긴 외국인 ‘증권맨’들이 검찰에 적발됐다.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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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로금리 덕에 차입매수 매력 커져 사모·국부펀드도 ‘기업 사냥’ 대기
1986년 4월 어느 날. 캐나다 ‘기업사냥꾼’ 로버트 캠푸가 미국 월스트리트에 나타났다. 그는 뉴욕 최고급 호텔인 월도프 아스토리아 스위트룸에 여장을 푼 뒤 맨해튼 거리를 어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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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경영인] 스위스유니온銀 루디 보그니 사장
"어려운 때일수록 정도 (正道) 로 승부한다." 지난해 파산한 롱텀캐피탈매니지먼트 (LTCM)에 무려 16억달러를 물렸던 스위스 최대은행 스위스유니온은행 (UBS) 의 루디 보그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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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팔겠다" 한인 뚝 끊기고 "사겠다" 문의 크게 늘어
피카디리 주얼러의 버치 찰그주오글로 사장(왼쪽)과 유나이티드골드의 문명수 이사가 다양한 종류의 금화와 은괴를 보여주고 있다. 이들 귀금속 가격 오름세가 계속되며 한인들의 관심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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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대선 ‘쩐의 전쟁’ … IT는 오바마, 월가는 롬니에 베팅
“금권정치가 되살아나고 있다.” 월스트리트 저널(WSJ) 등 미 언론이 요즘 전하는 워싱턴 풍경이다. 부호들의 ‘돈 자랑’ 때문이다. 이들은 호화 요트나 자가용 비행기를 자랑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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씨티도 골드먼도 연준 돈 받아 썼다
미국 연방준비제도(Fed)의 ‘치부책’이 공개됐다. 글로벌 금융위기가 시작된 2007년 7월 이후 최근까지 Fed에 손을 벌린 국내외 금융회사 및 기업의 명단과 대출액이 드러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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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종목] 악재 쌓인 현대차 연일 최저가 행진
현대차가 선장 잃은 배처럼 표류하고 있다. 23일 이 회사 주가는 2.41%(1900원) 떨어져 7만6800원으로 장을 마쳤다.올 들어 최저가다. 장중 10만5000원까지 올랐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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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우리자산운용, CS와 합작 새 법인으로
우리자산운용이 크레디트스위스(CS)와 합작을 통해 우리CS자산운용으로 새출발했다. 우리CS자산운용의 백경호 대표는 "우리자산운용은 LG투신과의 합병 이후 1년 여만에 자산규모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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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양제철화학 3세 경영체제
동양제철화학 이수영(63) 회장의 장남과 차남이 경영 전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. 동양제철화학은 1일 그룹 인사에서 이 회장의 장남 우현(38.사진 (左))씨를 전무급인 전략기획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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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차 달러 랠리 온다
달러 랠리가 그리운가? 바람직한 태도는 아닌 것 같다. 달러 랠리는 터무니없는 거품이었으니.하지만 낙담할 필요는 없다. 앞으로 몇 달 안에 달러 가치가 다시 올라가 베팅 기회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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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금융Plaza] 삼성투신운용 外
◇삼성투신운용은 선진국과 이머징마켓 투자은행(IB)에 집중 투자하는 ‘삼성글로벌파이낸셜서비스펀드’를 출시, 삼성증권을 통해 판매한다. 이 펀드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로 어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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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overStory] ‘월가 낚시’ 너무 서둘렀다
떨어질 만큼 떨어진 줄 알았다. 그래서 들어갔다. 그런데 아니었다-.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(FT)가 20일(현지시간) 미국·유럽 금융회사 지분 쇼핑에 나선 아시아·중동 국부펀드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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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시아 증시 10년 만에 큰 장 선다"
달러 약세 등으로 아시아 주요 국가의 증시가 1992년처럼 활황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는 보고서가 나왔다. 투자은행인 크레딧 스위스 퍼스트 보스턴(CSFB)은 아시아 증시가 활황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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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리기업 지상IR] 한통프리텔
어느 때보다 투자자들의 혼란이 심하다. 주가가 기술적 분석대로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다. 그래서 개별 기업에 대한 심층 해부가 긴요해 보인다. 이에 본지는 그간 게재해 오던 '주목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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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대 자구계획 발표 해외 반응]
현대그룹 자구계획을 지켜보는 해외의 시각은 "일단 긍정적이나 좀 더 지켜봐야 할 것" 으로 나타난다. 14일 거래소 시장에서 외국인들은 3백72억원을 순매수함으로써 6일 연속 매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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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웨스트 카우룽’ 홍콩 새 금융 중심지로
홍콩 웨스트 카우룽(九龍)에 들어선 국제상업센터 전경. 현지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금융사들이 속속 이곳으로 사무실을 옮기고 있다. [선홍카이 그룹 홈페이지]25일 빅토리아만을 사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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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0층을 88층이라 하니 돈 싸들고 오는 중국인들
홍콩 중상류층이 몰려 사는 미드레벨 지역의 콘두잇로(路) ‘콘두잇 39(중국명 天匯)’ 아파트. 바다가 훤히 내다보이는 언덕에 위치해 홍콩섬과 카우룽(九龍) 반도 사이 빅토리아 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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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애널리스트 어워즈] 하이투자·삼성증권 분석이 가장 빛났다
하이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한국 상장기업에 관한 한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분석을 잘한 ‘월드 베스트’ 증권사로 선정됐다. 올해 처음 실시한 ‘중앙일보·톰슨로이터 애널리스트 어워즈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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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어딜 가도 온통 "하이닉스는?"
[뉴욕=신중돈 특파원, 이철호 기자] 외국 펀드 매니저와 애널리스트들은 다짜고짜 "앞으로 하이닉스반도체의 운명은 어떻게 되느냐" 고 따져 물었다. 은행 관계자들은 으레 "당신 회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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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내년 1분기 한국 경제 더블딥 증상 보일 듯”
“내년 1분기가 분수령이다. 한국 등 주요 국가의 회복세가 한풀 꺾일 듯하다.”세계적 금융그룹인 크레디트스위스의 조셉 라우(사진) 한국 담당 이코노미스트의 예상이다. 그는 달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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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코스피 1700 고지, 11월에도 넘기 힘들 듯"
증시가 박스권에 갇혀 옴짝달싹 못하는 사이 증권가에서도 약세론자들의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. 코스피지수는 다음 달에도 1700선을 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는 게 대부분 증권사의